중국은 땅덩어리가 큰 만큼 엄청난 갑부들도 많은데요. 한국 최대 갑부인 이건희회장의 경우 재산이 약 13조 정도 된다고 하니 대략 비교가 되실 것 같습니다. 중국 10대 갑부를 살펴보면서 몇 가지 특징을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중국 남방지역 출신이라는 점과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부분입니다.

 

8위에 오른 마화텅은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이룬 인물인데요. 한국으로 치면 넥슨의 김정주 회장과 같은 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산은 천지차이네요. 마화텅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중국 텐센트의 경우에는 중국 최대의 IT기업이며,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QQ메신저입니다.

 

그럼 중국 10대 부자 순위 한번 보실까요? (통계 참고: The Richest Self-Made in the China 2014)

 

1위 – 리자청 (李嘉)

1928년 중국 광저우출생으로 1940년에 일본침략으로 홍콩으로 피난 갔으며, 1958년부터 부동산 투자로 자수성가한 인물

나이: 86세

주업종: 부동산, 에너지, 투자

자산규모: 2000억 위안(한화 약34조 8천억)

사진:

 

2위 – 왕젠린(王健林)

1954년 중국 쓰촨성 출신이며,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 완다그룹의 회장입니다. 또한 현 중국 축구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이: 60세

주업종: 부동산, 문화산업

자산규모: 1500억 위안(한화 약 26조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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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뤼즈허 (吕志和)

1926년 중국 장먼 출신으로 뤼즈허 이 전 3대부터 부자였던 가문입니다.

나이: 85세

주업종: 카지노사업, 부동산

자산규모: 1500억 위안(한화 약 26조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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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리자오지 가문(李兆基家族)

1928년 중국 광동성 순더 출신으로 1948년에 홍콩으로 건너가 환전, 금매매 등 소상업을 시작으로 자수성가한 인물

나이: 86세

주업종: 부동산, 투자

자산규모: 1250억 위안(한화 약 21조 7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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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송칭허우(宗庆后家族)

1945년 항저우 출신으로, 중국 최대의 음료 회사인 와하하기업의 최대주주

나이: 69세

주업종: 음료

자산규모: 1200억 위안(한화 약 20조 8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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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 정위통(郑裕彤)

1928년 중국 광동성 순더 출신으로 보석사업의 대가로 유명한 인물

나이: 89세

주업종: 부동산, 보석, 투자

자산규모: 1000억 위안(한화 약 17조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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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 궈쉐니엔 (郭鹤年 - Robert Kuok)

1923년 말레이시아 출생의 화교,

나이: 91세

주업종: 부동산, 투자

자산규모: 960억 위안(한화 약 16조 7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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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 마화텅(马化腾)

1971년 중국 광동성 출신으로 중국 최대의 IT기업 텐센트의 회장이자 최대주주

나이: 43세

주업종: IT (텐센트)

자산규모: 840억 위안(한화 약 14조 6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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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 차이옌밍 가문(蔡衍明家族)

1957년 대만출신으로 중국 유명 식픔 브랜드 왕왕기업의 회장

나이: 57세

주업종: 식품

자산규모: 660억 위안(한화 약 11조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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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 정창(郑昌家族)

태국출신 부동산 기업가

나이: 50세

주업종: 부동산

자산규모: 630억 위안(한화 약 10조 9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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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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