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만제로 업 71회에서는 설탕 음료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음료수의 영양성분 표기를 보면 성인 일일 당분 권장량인 25~30g보다 낮게 표시하기 위해 2회 제공량 이라고 반으로 줄여서 표기를 하는데요. 과자의 영양성분 표기처럼 음료에도 눈속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설탕 덩어리인 이 음료수들 과연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요?

 

 

문제는 병에 들어있는 음료뿐만 아니라 과일주스에도 상당히 많은 량의 당분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한 잔만 마셔도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는데요. 이 외에 다른 음식을 통해서도 많은 당분이 섭취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잔의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도 이미 상당히 많은 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설탕에는 영양소가 없다?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미네랄과 영양소를 제외한 순수 당분만 빼서 결정체로 만든 것이 설탕입니다. 설탕에는 아무런 영양소가 없습니다. 일반 음료에 들어가는 액상과당 역시 영양소가 없는데요. 설탕보다 당도가 훨씬 높고 흡수도 빨라 더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탕(당분)하루 권장 섭취량

설탕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각설탕 약 10개로 30g이하가 가장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음료수 1병만 마셔도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게 된 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무가당은 당분이 없을까요?

무가당은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뜻이지 당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잘 알고 있는 무가당 오랜지 주스에도 100ml당 약 10g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로 넣지 않아도 원래 있는 당분으로도 충분히 당분이 섭취가 된다는 뜻입니다.

  


설탕(당분) 과다섭취의 문제점?


당뇨병 – 당분의 과다섭취는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배하게 되는데요.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만 – 당분의 섭취는 상당히 높은 칼로리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제공하고 남은 부분은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을 일으키게 됩니다.

설탕중독 –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당분을 섭취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에요. 당분은 세포토닌의 분비로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이는 설탕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설탕 중독에 빠지게 되면 위에서 언급한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중단 되었을 경우 금단현상으로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당분의 과다 섭취는 치매,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고혈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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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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