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월호 사고의 피해가 커진 점은 안전교육을 제대로 못 한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객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출발 전 충분히 안전교육을 했어야 하지만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긴급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만 제대로 시행되었더라면 배의 경사가 많이 기울기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승객들은 이미 갑판위에 있었을 것 같습니다. 선장과 승무원은 도망가고 아무것도 모르는 승객들만 피해를 본 것 같습니다.

 

이번 보도 내용을 보면 미국에서는 안전교육만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합니다. 선박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대한민국은 항상 누군가가 목숨으로 희생을 해야 개선되나 봅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법안을 개선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법을 강화 하고 개선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법을 고치고 국회 통과하고 시행하고 계도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은 걸릴 듯 합니다.


내 목숨 내가 지켜야죠! 여객선 안전교육 동영상입니다.

  


아직도 실종자 중 누군가는 에어포켓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구조에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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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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