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명품 드라마 제막으로 2014년 재도약 가능?

초록뱀 미디어는 TV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제작 사업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부가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한국 드라마의 중국 수출이 활발해짐에 따라서 키이스트와 함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초록뱀 미디어에서 제작된 주요작품

감자별, K팝스타 시즌 1, 2, 3,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스탠바이, 인현왕후의 남자, 전우치, 오작교형제들, 하이킥 시리즈, 추노, 주몽, 일지매, 바람의 나라, 올인, 불새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2013년 연간 매출은 전연대비 22.7%감소한 22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드라마 제작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인한 해외판권금액이 하락한 이유 때문인데요.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8.8억원, 23.7억원으로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한국 드라마의 해외 수출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수익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록뱀 재무제표

 

1년간 반납한 주가를 다시 되찾으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2012년초 3,795원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로 약 2년간 지속적인 하락을 면치 못했는데요. 2014년 1분기 바닥을 다지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드라마에 대한 해외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도 기대해 봅니다. 또한 4월에 대만 드라마 제막사와 드라마 '흑검'과 'Say, I love you'의 공동제작 계약으로도 재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록뱀 일봉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