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발생시기와 치료 및 예방 방법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 (HFMD))은 흔히 유아나 아동의 손, 발, 입에 발생한다고 해서 수족구병이라고 합니다. 보통 아이들의 입 주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요. 그냥 알러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갔다가 더 큰 병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보통 피부접촉, 타액, 배설물 등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데요. 수족구병 발생이 많은 시기에는 단체 활동이 많은 활동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전염이 급속도로 확산됩니다. 여름철 물놀이 활동도 많기 때문입니다.

예방 및 치료 방법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백신은 없습니다. 보통 7주일 내외에 안정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대한 병원에 방문하여 약물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잘 못 방치했다가는 무균성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로 피부를 통해서 전염이 되기 때문에 귀가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목욕까지 하는 것이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발병 증상

발열

두통

구토

입술 주위의 홍조

아픈 구강 내 물집

목구멍이 부어오름

손발의 물집이나 진무름

식욕감퇴

발병 사례

중국과 한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치사율이 높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병이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최근 수족구병이 다시 시작되었으며, 7월부터 크게 확산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발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약물치료로도 쉽게 완화될 수 있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 수족구병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