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스에서 파리가 바퀴벌레보다 2배더 지저분하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름철 흔히 볼 수 있는 벌레가 바로 파리 인데요. 파리는 그냥 곤충으로 보고 해충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음식 위에 파리가 앉아 있어도 그냥 손으로 날려 보내고 그냥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파리가 바퀴벌레보다 더 더럽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바퀴벌레의 서식공간은 제한적

바퀴벌레는 보통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숨어서 생활을 합니다. 직접 음식 위에 올라갈 확률은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파리는 어떤 음식 위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름철 주방 뒤에는 쓰레기통과 신선한 식재료가 한 주방 안에 있지만 파리를 이리저리 오가며 날아다닐 수 있다 보니, 파리의 다리에는 수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식의 문제

파리를 지저분하다고 보지만, 파리가 음식 위에 앉아 있다고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식당 안에 바퀴벌레 한 마리만 보여도 안 들어가면서 파리 몇 마리 날아다니는 것은 그냥 무시를 합니다. 이런 인식의 문제가 식당업주들에게도 파리의 위험성이나 문제점을 간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도 식당에서 발견된 해충 중에 95%는 파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파리를 해충으로 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파리는 유충을 오염된 동식물에 두고 분해를 시키기 때문에 파리의 몸에는 항상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파리는 날아다니는 병원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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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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