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999년 설립한 모바일게임 (피쳐폰 게임) 전문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업체라고 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스마트폰 게임까지 개발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한 게임회사입니다. 특히 야구게임은 피쳐폰부터 스마트폰까지 꾸준한 성장을 가져온 게임이죠. 그리고 최근 서머너즈워가 국제적인 시장에서 흥행을 함으로써 침체되었던 분위기에 새로운 도약을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컴투스 사이트: http://www.withhive.com

 

컴투스의 2014년 1분기 매출액은 20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도 1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순이익도 10.6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서머너즈 워의 흥행으로 2분기부터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투스 재무제표

 

2014년 1분기 수익악화로 박스권의 돌파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다행히 흥행작 출시로 저점 매수의 기회로 점쳐지면서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게임빌과의 공동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게임빌과 컴투스 두 게임사 모두 주가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컴투스 일봉차트

 

게임빌 일봉차트

 


현재 모바일 게임사들은 국내시장에만 전념하고 해외 게임을 수입하는데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국내에서 흥행한 작품들이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동남아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은 컴투스나 게임빌 만큼 국제무대에서 흥행하고 있는 게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나가는 모습이 이 두 게임사의 주식을 상승으로 끌어온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컴투스의 경우 이미 주가가 상당히 무거워 졌으며, 모바일 게임은 온라인게임과 달리 게임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정이 예상됩니다.

주식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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