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의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된 이후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OS시스템은 윈도우7입니다. 당연히 윈도우 8이 가장 많이 사용될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많은 유저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과 호환성의 문제로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멀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MS사의 추세를 보면 윈도우8은 윈도우9 또는 그 다음 버전으로 가는 과도기의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윈도우 me, 윈도우 비스타와 같은 느낌의 버전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과도기의 테스트 버전을 판매하는 괴심 한 심보가 얄밉지만요.)

 

최근 외국 언론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MS에서 9월30일 윈도우 9의 발표회가 있을 거라고 합니다. 기존에도 2014년 가을쯤 발표회가 있을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9월 말 전에는 발표회가 있지 않을까 다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윈도우9에는 그 동안 이용자들의 말이 많았던 시작 버튼이 다시 살아날 것 같습니다. 윈도우 8.1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시작 버튼이 생겼지만, 그 역할은 윈도우8의 시작화면으로 넘어가는 버튼에 불과했습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이나 니즈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마이크로 소프트입니다.

 

윈도우8의 판매량이 부진하자 이렇게 윈도우 9을 발표하고 내놓기 시작했는데요. 이 대로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윈도우7을 그대로 이용할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또는 정품 PC나 노트북에 끼워 팔거나, 어둠의 경로로의 설치를 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9의 모바일 버전은 아마도 기존의 8.1번전과 매우 흡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큰 변화나 혁신이 없다면 이 것 역시 윈도우 8.5 정도로만 평가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윈도우xp이후로 큰 혁신은 없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윈도우9의 가능성은?

그래도 가능성은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윈도우를 탑재한 테블릿PC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윈도우 9의 업데이트 역시 20달러(한화 약 2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윈도우 8.1업데이트 버전을 돈 받고 파는 개념이네요.)

 

그럼 윈도우9 발표날을 한 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최근 리눅스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PC의 출시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MS 윈도우의 시대가 마감될지 아니면 다시 도약하는 날이 올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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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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