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불만제로에서는 배불뚝이 배터리 실체에 대해서 방송했는데요. 정말 속 시원하게 잘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많은 고객들이 배터리가 부푸는 스웰링현상에 대해서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제대로 된 보완이나 답변도 없고 정책도 엉망 이어서 불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배불뚝이 배터리(스웰링) 현상은 배터리 부피가 일반적인 크기보다 크게 부풀어져 있는 현상인데요. 최근 모든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풀어 오른 만큼 폭발의 위험성도 커진다고 하네요. 배터리 사용기간이 2년 이상 된 배터리는 교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폭발한 장면인데요. 정말 생각보다 크게 폭발하네요. 전화하다가 이렇게 폭발하면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불만제로에서는 이랜텍애서 출시한 제품이 가장 많이 부푸는 것을 확인하였는데요. 이랜텍 측에서는 삼성에서 제안한 규정 내에 맞도록 생산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깅기석 교수님은 부풀어져 있는 배터리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안 쓰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푸는 현상이 많이 일어난 핸드폰이 갤럭시 노트1과 갤럭시 S3인데요. 갤럭시 S3만 무상교체 해주고, 갤럭시 S1은 교체를 안 해준다고 하네요.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어떤 지점에서는 교체를 해주고, 어떤 지점은 안 해준고 그런답니다. 우기면 해주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다 같이 가서 우길까요?
애플은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에 대해서 3년간의 무상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회사, 대한민국의 자랑이 고작 배터리 하나 때문에 무너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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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핸드폰 교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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