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뮤직(올레뮤직)의 해킹의 문제가 당분간 큰 이슈로 남아있을 것 같은데요. KT의 경우에는 통신사 영업정지 이슈까지 있는데요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이 금지됩니다. 향후 매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주식에도 반영될 것 같습니다.

  


 

 

KT의 경우에는 워낙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현 해킹 문제가 주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침체에 놓여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대했던 반등은 어렵게 될 것 같습니다. 2013년 4/4분기의 경우에는 매출은 6조2145억원, 영업적자 184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2014년 반등을 예상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KT 일봉 차트

 

34,000원의 지지선이 무너지고부터 주가가 뚜렷한 반등을 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추세입니다. 4/4분기 실적까지 최악으로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28,000원의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뚜렷한 반등을 일으킬 만한 이슈가 만약 현재 해킹 이슈와 영업중지의 문제가 더 크게 번질 경우 2008년 금융위기 때의 최저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KT뮤직 일봉 차트

 

2,800원의 지지선을 유지하면서 올해부터 반등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멜론, 엠넷, 벅스 등 디지털음악 서비스에 비해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몸집이 커진 만큼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는데요. KMP홀딩스 합병이슈로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해킹 사건이 KT뮤직의 주식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 입니다. 3,600원의 저항선을 적극적으로 돌파한 만큼 급격히 하락하는 보다는 3,600원을 지지선으로 박스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다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죠. ^^ 주식은 카더라 통신으로 시작하라고 하잖아요. ㅎㅎ 즐거운 일요일이네요~ 월요일 개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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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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