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데리고 이동을 하게 되면 불편한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모유를 먹여야 하는 아기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의 경우에는 모유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모유를 수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버스에서는 여전히 모유를 먹이기에는 눈치가 보입니다. 버스로 이동하게 되면 엄마들은 버스 뒷좌석에서 천으로 재킷으로 가리고 수유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중국 버스에 등장한 모유 수유실

한국에서도 마련되지 않았던 모유 수유실이 중국의 버스에 등장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28번 버스에 모유수유실을 설치치하여 시범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버스의 모유 수유 전용석에는 커튼으로 가려서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국내에도 노약자와 임산부를 위한 좌석에 이렇게 커튼을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 이용하도록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시설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국도 이제는 전전 국민을 위한 복지가 마련되어가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중국의 소식을 접할 때를 보면 항상 무시하는 내용들이 많은데, 가끔씩 이렇게 배워야 부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배려가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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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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