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중국서 윈도우OS를 버리고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저가형 '노키아X'를 출시하였습니다. 중국 유명 온라인쇼핑몰 JD.COM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4분만에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날 예약 매진된 수량은 1000만대라고 하는데요. 역시 엄청난 대륙의 인구 수 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중국에서 저가폰이라고 하면 샤오미(xiaomi)폰이었는데요. 저가형 브랜드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노키아의 인지도가 훨씬 높다는 점이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평가 입니다.

 

노키아 X의 X가 화살표 4개로 구성된 마크에서 나온 거라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던 노키아가 몰락한 지는 불과 몇 년 안되는데요. 이번 X로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이라고 디자인이 구형일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50~90만원대 최신형 스마트폰 못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노키아 X 사양


3G3G(WCDMA),2G/2G(GSM)

해상도: 4" 800 x 480

CPU : Qualcomm SnapdragonMSM8625, SnapdragonS4(1024MHz)

베터리: 1500mAh

카메라: 300만 화소

OS: AndroidOS4.1

출고가: 699위안(한화 약 12만원)


사양은 저가형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갤럭시 S2의 사양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아직 후진국이나 많은 개도국에서는 노키아, 모토로라 등의 옛날 피처폰을 사용하는 이용자 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노키아에서 이런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레드오션인 틈세시장을 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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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쭌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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